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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식품을 구입하는 경우 대부분 유통기한이 명시되어 있습니다. 마트에서 구매하게 되는 생선이나 육류의 경우도 마찬가지인데요. 오늘은 유통기한과 소비기한 뭐가 다른가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대해서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유통기한이란?
유통기한은 말 그대로 해당 식품이 유통 가능한 기간을 뜻하며 이 상품을 소비자에게 판매할 수 있는 법적인 기간을 말합니다. 식품이 소비자에게 판매가 되기 전에 섭취할 수 있는 기간을 정해 놓고 이러한 기준을 토대로 유통기간을 정하게 됩니다.
유통기간의 경우 섭취가능한 기간의 6~70% 정도의 기간으로 정하고 있는데요. 상품에 표기된 유통기한의 경우 이 기간 안에 상품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에는 판매를 한 곳에서 책임을 지겠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이 유통기간이 식품을 섭취할 수 있는 기간이라고 생각하시고 계시죠. 하지만 유통기간과 섭취기간은 다르다는 점! 꼭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소비기간은?
소비기간이란 해당 식품을 이상 없이 섭취할 수 있는 기간을 말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유통기한이 지난 우유나 유제품 등을 드셔 보신 적이 있으실 거예요. 드신 후에 이상이 있으셨나 죠?너무 오랜 기간 방치되거나 혹은 개봉 전의 제품은 건강에 이상 없이 섭취하실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유통기간에 집착을 하시는 것보다는 소비기한을 꼼꼼히 체크하시고 제품을 섭취하시는 것을 추천드리고 싶어요.
유통기한과 소비기한 뭐가 다른가요 (식품의약품안전처)를 꼭 알아야 하는 이유는?
유통기한의 경우 소비기간보다 기간이 짧기 때문에 유통기한으로 인해 구매를 했더라도 버리게 되는 식품들이 많습니다. 현재 버려지는 많은 음식물들은 소비기한 초과가 아니라 유통기한 초과인 경우로 추정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유통기한만이 필수 표기사항입니다. 보건복지부에서는 소비기한 또한 표기하는 것을 권고하고 있지만 현재까지도 표기 기한을 표기하는 곳은 많지 않습니다.
식품별 소비기한은?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식품의 품질이변하는 시점을 기준으로 유통기간은 60~70%의 기간이 앞서 있으며 소비기한의 경우 8~90%의 기간입니다.제품을 생산하고 건강에 이상 없이 먹을 수 있는 기간이 10일 후라면 유통기한은 6~7일이며 소비기한은 8~9일이라고 할 수 있죠.
생면의 경우 유통기간이 만료일에서 9일 후, 액상커피는 유통기한 만료일에서 30일 후,우유는 우통 기간 만료일에서 50일 후처럼 각 식품마다 섭취가 가능한 기간이 모두 상이하기 때문에 각 식품별 소비기한을 알아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통조림처럼 완벽하게 밀봉된 제품의 경우에는 세균 번식이 발생하기 어렵기 때문에 10년 후에 먹어도 된다고 하죠.또한 보관이나 밀봉상태 등에 따라서 소비기간은 조금씩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소비기간을 넘은 음식을 드시는 것은 건강에 이상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절대적으로 금물이며 모든 식품의 경우 이러한 날짜 표시를 참고해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식품을 안전하게 오래 보관하기를 원하신다면 위에 말씀드렸던 유통기간과 소비기간을 참고하시는 것도 좋지만 각 식품별 보관기준을 따라 정확하게 보관을 하시는 것 또한 중요합니다. 여기까지 유통기한과 소비기한 뭐가 다른가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대해서 알려드렸습니다. 2023년부터는 소비기한을 필수적으로 표기하는 제도가 논의 중이라고 하니 앞으로의 변화에 대해서 주목해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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